의류업체 2022년 실적 총체적 하락, 올해 추세 향상 전망

중국 A주 여러 의류회사는 최근 2022년 실적 예고를 발표했다.지난 한 해 동안 사람들의'일상적인 옷 입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의류 기업의 실적은 전반적으로 하락했고, 새해에는 어떤 위험과 기회가 있을까?

이미 공개된 실적 예고에 따르면 2022년 A주 의류업체 실적은 전반적으로 하락했다고 할 수 있다.통계에 따르면 의류 분야에서는 모두 39개 상장회사가 실적 예고를 발표했는데, 그중 적자 기업은 23개에 달했다.

이 중 적자액이 가장 큰 것은 한때 캐주얼 헤드 업체였던 수위터다.실적 예고에 따르면 2022년 서우트는 영업수익이 전년 동기 대비 79.71% 에서 78.75%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는 동시에 상장회사 주주에게 귀속되는 순이익은 19억 위안 (인민폐, 이하 같음) 에서 26억 위안의 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이방복식은 2021년 4억 원 이상의 적자를 낸 데 이어 2022년 7억 2천만 원에서 7억 8천만 원의 적자를 낼 것으로 예상된다.이들 캐주얼 의류 업체를 제외한 일부 패션류 의류는 아동용 신발과 마찬가지로 실적 적자를 냈다. 앞서'항바이러스 콘셉트'로 주가가 급등했던 아나이는 지난해 2억3천만∼2억7천만원의 적자를 낼 것으로 예상했다.

다른 일부 기업은 비록 실적이 아직 결손을 보지 않았지만 리윤증속은 이미 대폭 하락하였다. 례를 들면 A주 복장판의 유명한"두 마리의 새"이다.그중 귀인조는 2022년도에 순리윤이 7476만 9200원으로 동기대비 79.27% 하락할것으로 예측했다.태평조는 2022년 순이익이 1억9500만원 안팎으로 전년 대비 71%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실적 변동의 원인에 대해 다수 기업은"코로나 사태가 반복되면서 회사 경영난이 증가해 회사 판매 수입이 하락했다"며"그러나 중국 방역 정책의 최적화 조정과 각종 내수 확대 경제 회복 등 정책에 힘입어 시장 활력이 점차 높아짐에 따라 시장 판매도 점차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유삼'이 적자를 낸 기업 중 제화그룹은 2022년 상장회사 주주에게 귀속되는 순이익이 1억 8000만 위안에서 2억 2200만 위안으로 전년에 비해 흑자로 전환될 것으로 전망했다.실적 변동의 주요 원인에 대해 제화그룹은 회사가 오프라인 주업에 초점을 맞추고 군수품 주문과 방역 응급물자 주문 수주량이 전년 동기 대비 대폭 증가했으며 총이익액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중은증권 애널리스트 하오슈의 견해에 의하면 복장분야에 있어서 2022년은 도전으로 가득찬 한해로서 한해를 관통하는 코로나전염병이 단말기소비에 반복적으로 영향을 주었다.브랜드 의류 회사들이 2022년 전체 할인 강도를 높인 것도 실적에 영향을 미쳤다.

2023년을 전망하면서 신만굉원증권 분석가 왕립평은 복장분야에 대해 락관적인 태도를 보였다.왕리핑은 국내 의류 브랜드의 최근 단말기 판매를 추적해 보면 소비 회복 추세가 뚜렷하다고 분석했다.1월 이후 브랜드 의류 판매가 지속적으로 호조를 보이고 재고 구조가 가속화되고 할인 압력이 완화되면서 펀더멘털이 개선됨에 따라 업계는'데이비스 더블 클릭'시세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산시증권 애널리스트 왕펑은 의류 분야에 대해 2023년 이후 오프라인 여객 흐름이 빠르게 회복되고 업계 재고가 지속적으로 탈화되어 올해 의류 소비 회복 및 의류 기업 수익성 회복에 유리하다고 말했다.중장기적으로 스포츠 의류는 여전히 성장성이 가장 우수한 품목이다.젊은 소비층이 국산 스포츠 브랜드에 대해 더욱 선호하고 국산 스포츠 의류 회사의 제품 연구 개발 강도가 부단히 커지는 배경 하에서 관련 스포츠 의류 회사의 시장 점유율이 지속적으로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출처: 중국신문망)